한지협, ‘2023 상반기 정기 이사회’ 경상북도청에서 개최
한지협, ‘2023 상반기 정기 이사회’ 경상북도청에서 개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3.04.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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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살기 좋은 지방시대, 지역언론 역할 기대”
한지협 이사로 경지협 강명희·김숙자·이영호 회장 참석

(사)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권영석, 경북 봉화일보 대표)는 4월 3일 경북 안동시 경상북도청 회의실에서 ‘2023년도 상반기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재적이사 22명 중 19명이 참석했고,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함께해 전국에서 참여한 이사들을 환영했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강명희, 과천시대신문 대표)에서는 한지협 이사로 강명희 회장, 김숙자 직전회장(이천설봉신문 대표), 이영호 고문(군포신문 대표)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 2023년도 하계연수회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회의 결과 오는 8월 중 경상북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현관, 서라벌신문 대표) 주관으로 하계연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하계연수회는 한지협 소속 220여 개 지역신문사를 대상으로 하며 대표자를 비롯해 임직원,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하는 한지협 최대 규모 행사이다. 

권영석 한지협 회장은 “제19대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 열린 정기 이사회에 전국에서 참여해 주신 이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사회에서 협회 발전을 위해 논의된 안건에 대해 보완할 것은 보완하고 결정된 것에 대해서는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 각지에서 안동을 방문해 주신 한국지역신문협회 이사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지역 언론의 바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지방이 대한민국을 먹여 살려야 한다. 지나친 집중으로 극심한 경쟁을 부르는 수도권 병(病)이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해결책으로 “지방에도 서울에 버금가는 교통·일자리·교육·의료·문화·주거환경 등을 갖춘 ‘작은 서울’들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균형발전은 기회의 균등과 공정성의 문제이고, 국가적으로도 다양한 성장엔진을 마련하는 시대적 과제”라며 지방시대 역할론을 강조했다. 

한편, (사)한국지역신문협회는 1991년 1월 창립했고, 전국 시·군·구에서 발행하는 220여 개 지역신문사가 소속되어 1000여 명의 기자가 전국 독자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공동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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