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표 이천쌀, ‘미국 현지 호평’ 추가 수출길 열려
임금님표 이천쌀, ‘미국 현지 호평’ 추가 수출길 열려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3.04.0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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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지난달 29일 미국에 수출한 임금님표 이천쌀이 현지인들의 호평 속에 추가 선적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부발농협RPC에서 실시한 선적식에는 수출을 담당하는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홍광표 본부장 및 임직원과 김현수 농협 이천시지부장, 황선명 부발농협 조합장, 농협 관계자, 수입업체인 H마트 한국지사 한정화 차장 등이 참석했다. 

임금님표 이천쌀 수출은 지난해 미국 동부지역 H마트에 수출된 2021년산 이천쌀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호평에 따라 추가 구매 의사를 전달해 와 2022년산 햅쌀 수출로 이어졌다.

이번에도 이천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를 관리하는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서 미국 현지 H마트 측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며 진행했고, 미국 내 임금님표 이천쌀 광고도 추진할 예정이다.

홍광표 본부장은 “그동안 이천시 각 지역 생산 쌀을 지역별로 구분해 성분, 품위 검사와 잔류 농약 검사, 식감 테스트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해 온 것이 안전하고 건강한 K-농산물의 대표로 인정받고 있는 것 같다”면서 “맛있는 쌀에서 안전하고 맛있는 쌀로 국내 1등을 넘어 세계 1등 쌀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선명 부발농협 조합장은 “조합장에 당선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부발농협이 임금님표 이천쌀을 미국으로 수출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부발농협은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 그리고 조합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출 소감을 밝혔다.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은 “임금님표 이천쌀이 지속적으로 미국 수출로 이어지도록 노력한 관계자들에 감사드리고, 더욱 좋은 품질로 세계무대에 K-농산물의 위상을 한층 높여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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