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와 GS리테일, 세준푸드는 지난 3일 이천시청 5층 다올실에서 이천시 농특산물 활용 상품 개발 및 유통·홍보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 정재형 전무, 전통식품 명인인 세준푸드 문완기 대표,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과 김재헌 부의장, 농업기술센터 이춘석 소장과 최중선 쌀사랑팀장, 김현수 농협 이천시지부장, 황순철 모가농협 조합장, 지인구 대월농협 조합장,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 따르면 GS25편의점에 지난 3월 출시된 ‘유어스 임금님표 이천쌀 전통식혜’에 대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짐으로써 이를 계기로 이천시와 GS리테일, 세준푸드가 시의 다양한 농특산물 자원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 및 유통·홍보에 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천시 농특산물에 관심을 보여준 GS리테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천시는 GS리테일과 같은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과 손잡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유통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 정재형 전무는 인터뷰에서 “이천시는 쌀을 비롯해 우수한 농축산물이 생산되고 있는 지역이어서 고품질의 국민 먹거리로 개발할 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긴밀한 전략적 관계를 유지·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