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축협, 종합청사 신축 위한 ‘첫 삽’ 뜨다
이천축협, 종합청사 신축 위한 ‘첫 삽’ 뜨다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3.03.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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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청사 착공식’ 개최…2024년 1월 완공 계획

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은 ‘이천축산농협 종합청사 착공식’을 2월 17일 오후 2시 30분 이천시 진리동 371번지 일대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경기 이천시), 허원·김일중 경기도의원,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김재헌 부의장과 시의원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이춘석 소장,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농협중앙회 홍경래 경기지역본부장·김현수 이천시지부장, 이천관내 농협 조합장 등을 비롯해 이천축협 역대조합장, 대의원, 조합원,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청사 착공에 대한 안전을 기원하는 시삽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장소는 추후 이천축협 종합청사가 신축 건립될 자리이다. 이천축협은 추진계획보고를 통해 대지면적 1만548㎡(약 4400평), 건축면적 6199㎡(약 1875평) 규모로 건립할 것을 밝혔다. 지난 1월 6일 공사를 시작했으며, 11개월 후인 2024년 1월을 완공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건물은 1동과 2동으로 짓는다. 1동은 지상 3층 규모로, 하나로마트·육가공센터·금융업소·동물병원, 한우프라자, 문화집회시설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2동은 지하 1층으로 된 창고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영철 조합장은 “새로운 종합청사는 이천축협 60년 역사의 근간인 동시에 백년대계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보금자리”라며 “종합청사 신규건립을 통해 조합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튼튼한 조합원과 탄탄한 조합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천축협은 미래성장의 임계점을 보다 빠르게 뛰어넘을 수 있도록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100년 도약의 초석을 다져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상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 기자 /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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