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체육회는 지난 24일 빌라드아모르 컨벤션홀에서 민선 제1대·제2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허원·김일중 도의원,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 김재헌, 박명서, 송옥란, 임진모, 서학원, 박준하, 김재국 시의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재혁 전 경기도의원, 박경미 이천상공회의소 회장,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 한영순 한국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장, 원종성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장, 시·군 체육회장과 이천시체육회 임원, 읍면동체육회장, 종목별 회장·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본행사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이성근 화백 그림 퍼포먼스와 제임스킹, 김범룡, 아랑고고장구 공연이 1시간 동안 이어졌다. 2부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체육회기 이양식, 감사패·재직기념패·표창장 수여, 이임사, 취임사, 축사, 케이크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초대회장으로 이천시체육회를 이끌어 온 정원진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민체전에서 종합 2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회장으로서 너무 행복했던 시간들이었다”면서 “2023년 이천시체육회를 조태균 회장님이 취임하시면서 힘차고 활기차게 이끌어 나가주시길 바란다”고 이임사를 밝혔다.
조태균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천 체육이 건강해야 이천시민이 건강해진다’는 마음으로 이천시체육회 임직원들과 함께 정말 열심히 할 것이며, 잘 봐주시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많은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의장은 “이천시체육회 발전과 체육인들의 화합을 위해 많이 노력해주신 정원진 이임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새롭게 취임하신 조태균 회장님은 내공이 출중하신 분이기 때문에 이천시체육회를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숙자 발행인 / 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