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장재구)는 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강봉구·서은화)가 지진피해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성금 15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강봉구·서은화 연합회장과 각 의용소방대장들은 22일 이천소방서에 방문해 온정을 모은 성금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봉구·서은화 연합회장은 “우리 의용소방대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튀르키예 이재민 구호와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재구 서장은 “국경을 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천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봉구·서은화 연합회장은 각각 2001년, 2015년에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20일에는 이천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약 300만 원 규모의 ‘사랑의 쌀 기탁’을 진행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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