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응광)은 지역의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이천아트홀(소공연장, 아트갤러리) 무료대관 지원사업’ 참여자를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청년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해당 사업은 이천문화재단이 자체 기획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공간지원은 물론이고, 기획과 디자인이 들어가는 제작 및 인력 사항 외에도 재단이 보유한 기본 부대시설 및 유료설비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이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만 39세의 공연예술·시각예술 청년예술인 및 청년예술단체로 전공자(졸업자)와 전문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체의 경우 대표자를 포함해 참여자의 50% 이상이 청년예술인이어야 한다. 지원분야는 크게 공연예술과 시각예술로 구분한다.
공모에 지원하는 청년예술인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자는 3월 말 결정될 예정이다. 이천문화재단은 소공연장과 아트갤러리를 포함해 총 8건 이내를 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응광 대표이사는 “작년 설문조사를 반영해 올해는 미비한 점들을 보완하여 준비한 만큼 더 많은 청년예술인들이 지원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천문화재단은 관내 청년예술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법을 고민하고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ic.or.kr)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이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31-636-2202)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