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는 지난 14일 제233회 임시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와 제1차 산업건설위원회를 연속으로 진행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33회 이천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 3건을 처리했고, 2월 23일까지 10일간 조례안 22건과 규칙안 1건을 심사하고 보고의 건 2건을 청취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이천시의회 의원들은 ▲이천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재헌 의원 외 8명) ▲이천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 공무원 등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 위생업소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명서 의원 외 8명) ▲이천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이천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안(박노희 의원 외 8명) ▲이천시 청소년의 날 조례안, 이천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송옥란 의원 외 8명) ▲이천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이천시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안(김재국 의원 외 8명) ▲이천시 의무부담이나 권리의 포기에 관한 의결사항 운용 기본 조례안, 이천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조례안(박준하 의원 외 8명) ▲이천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진모 의원 외 8명) ▲이천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명서 의원 외 8명) 등을 발의했다.
이와 함께 집행부에서는 이천시장 공약실천 기본 조례안 등 조례안 9건, 2022년도 이천시 시민옴부즈만 운영상황 시의회 보고의 건 등 보고 2건을 제출했다.
또한 같은 날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명서)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송옥란)에서는 조례안과 규칙안 등 총 6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김하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233회 임시회에서는 올해 시정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을 다룰 예정이다. 시민분들의 의정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당면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회의기간 동안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