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성농협, ‘농촌 일손부족 해결사’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준공
설성농협, ‘농촌 일손부족 해결사’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준공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3.02.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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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성농협(조합장 김춘섭)은 지난 10일 오후 2시에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설성농협에 따르면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의 총면적은 발아실 192㎡(58.1평) 3동, 육묘실·작업장 2848㎡(861.5평) 5동, 경화장 8664㎡(2620.8평) 14개 동이다. 도비와 시비 2억 1300만 원, 농협중앙회 1억 원 지원 등을 합쳐 토지구입 및 건축비로 총 44억1300만 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생산 규모는 약 19만 장으로 설성농협 계약재배 면적의 85%를 생산·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춘섭 조합장을 비롯해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도·시의원, 홍경래 농협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지역 농협 조합장, 설성면 기관·단체장, 설성농협 내부조직장 및 조합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설성농협 김춘섭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건립은 우수 품종의 벼 육묘를 생산해 공급함으로써 우수한 이천쌀 성과 보호와 양질의 쌀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전이용과 공동육묘장 준공을 계기로 지역경제의 구심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리며, 설성농협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모든 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홍경래 농협 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설성농협 공동육묘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임금님표 이천쌀의 미질을 생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실현하고 농업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의장, 허원 도의원은 “임금님표 이천쌀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외 수출의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설성농협 공동육묘장 준공을 축하드리고 이천쌀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며 명품 이천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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