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달 31일 장호원읍에서 시작해 2월 13일 부발읍을 마지막으로 약 2주간 진행된 ‘2023년 주민과의 대화’ 일정을 마무리하며 민생안전과 시민불편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각종 지역발전 시책을 추진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14개 읍면동 방문은 민선8기 원년을 맞아 시정 운영방향과 주요사업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건의사항, 불편사항 등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자리에서 김종호 이천시 기획예산담당관은 2023년 시정운영 방향과 주요 지역발전사업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2023년 1월 기준 이천시는 23만2798명의 인구와 1196개의 기업체가 운영 중이며 총 예산 규모는 1조1667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2.2% 증가했다.
또한 시는 ▲반도체 기반 첨단도시 실현 전략 추진 ▲경기동남부의 중심으로, 명품 계획도시 기반 구축 ▲도시환경 개선과 균형발전-구도심 ▲도시환경 개선과 균형발전-남부권 ▲도심지 주차불편 해결 ▲공교육 지원강화 및 미래교육환경 조성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안전망 구축 ▲이천시립 화장시설(기억의 정원) 건립 ▲지역특색을 살린 문화·관광자원 개발 ▲시민행복을 위한 생활SOC 복합시설 건립 ▲생활체육, 여가 기반 확충 ▲도시공원, 마을정원 확충 ▲쾌적하고 안전한 녹색 환경도시 조성 ▲차세대 미래농업 육성, 활기찬 농촌 구현 ▲어디서나 편리한 도로망 구축 ▲교통환경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을 우선하는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노력하고, ‘이천시’를 생각하는 마음은 우리 모두가 같기 때문에 한 마음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듣고 처리하며 더욱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14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오병재 장호원읍장, 김학엽 부발읍장, 최현규 신둔면장, 손기범 백사면장, 송시훈 호법면장, 이희곤 마장면장, 이혁세 대월면장, 이태영 모가면장, 이병상 설성면장, 허수행 율면장, 이희종 창전동장, 한만준 증포동장, 김경중 중리동장, 한미연 관고동장, 이태희 소통홍보담당관, 김종호 기획예산담당관, 윤희동 자치행정과장, 정정훈 회계과장, 정상호 주택과장, 안길환 노인장애인과장, 원종오 문예관광과장, 이춘우 산림공원과장, 최병탁 안전총괄과장, 박철희 도시계획과장, 나성균 도시개발과장 직무대리, 김영재 건설과장, 김진용 교통행정과장, 장상엽 농업정책과장, 이경화 축산과장, 정현숙 기술보급과장, 이태용 체육지원센터소장, 정중석 정책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