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과 의원들이 이천쌀의 풍년을 기원하며 한 마음 한 뜻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15일 호법면 안평리에서 진행된 전국 첫 모내기 행사에 이천시의회 소속 의원 9명을 비롯한 김경희 시장과 권혁준 호법농협 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240평 규모의 연동하우스 시설인 호법면 안평리 220, 221-1번지 일원이며 이번 모내기는 2월 기후조건을 고려해 조생종인 해들이 사용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올해 1월 20일 육묘 파종한 해들을 오늘 모내기해 재배 후 6월 벼베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2018년 이천쌀의 미질을 향상하고 임금님표 브랜드가치를 높이고자 국내 육성 품종사업을 진행, 조생종 해들과 중생종 알찬미의 2개 품종을 개발·재배해왔다. 해들은 밥맛이 우수해 주로 내수 밥쌀용으로 재배 중이며 알찬미는 일본 추청쌀 대체품종으로서 해외수출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김하식 의장은 “임금님표 이천쌀은 밥맛이 우수해 전국 최고품질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면서 “전국 첫 모내기행사에 많은분들이 참여해 한 마음으로 기원해주셨으니 올해 이천쌀의 풍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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