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재향군인회(회장 이상욱)은 ‘2023년 제60차 정기총회 및 제9대 여성회장, 제7대 읍면동협의회장 이·취임식’을 1월 27일 빌라드아모르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욱 회장을 비롯한 이천시 재향군인회 역대 회장단과 대의원 및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고,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경기 이천시),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강순규 서희대대장, 엄태준 전 이천시장 등이 함께하며 행사를 기념했다. 

제60차 정기총회를 마친 후, 여성회장과 읍면동협의회장의 이·취임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회는 박수홍 이천시 재향군인회 사무국장이 맡았다. 

이날 자리에서는 김명자 여성회장이 이임했고, 정인화 여성회장이 취임했다. 엄일용 읍면동협의회장의 이임과 김응수 읍면동협의회장의 취임도 이뤄졌다. 이임회장들은 회기 및 지휘권을 취임회장들에게 이양하며 새로운 출발에 대한 축하와 응원을 전했다.
 

이상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김명자 이임회장님과 엄일용 이임회장님께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소명을 다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한 정인화 여성회장님과 김응수 읍면동협의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단합하는 향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향군은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국가안보 제2보루의 소명을 다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안보의 소명과 지역사회 발전에 보다 기여하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현 기자 /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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