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임금님표 이천쌀’ 미국에 19톤 추가 수출
이천시, ‘임금님표 이천쌀’ 미국에 19톤 추가 수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3.02.0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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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품질로 미국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이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2023년에도 미국에 조선시대 왕의 수라상에 진상됐던 ‘임금님표 이천쌀’을 추가 수출했다.

지난달 19일 이천시 대월면에 위치한 대월농협RPC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지인구 대월농협 조합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허원 경기도의원,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과 임진모·김재헌·서학원·송옥란·김재국 의원,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홍광표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장, 이혁세 대월면장,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 이춘석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대월농협 임직원과 조합원 등이 참석해 이천쌀 미국 수출을 축하했다. 

이번 임금님표 이천쌀 수출은 지난해 미국 동부지역 마트에 수출된 2021년산 이천쌀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호평에 따라 추가 구매 의사를 전달해 2022년산 햅쌀 수출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도 이천시의 농특산물 통합브랜드를 관리하는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서 미국 현지 마트측과 직접 협상해 수출이 성사됐다. 

이 자리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이천쌀 추가 수출은 임금님표 이천쌀이 미국 현지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천쌀의 품질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 명성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인구 대월농협 조합장은 “식생활 변화와 쌀 소비 감소로 인해 쌀 판매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대월농협 쌀 19톤을 미국으로 수출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며, 더 좋은 쌀을 수확할 수 있도록 미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광표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장은 “임금님표 이천쌀은 천혜의 자연에서 얻어진 맛과 10여 년 전부터 꾸준히 실시해 온 성분, 품위 검사와 잔류농약 검사, 식미 테스트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명품쌀로 가치를 더해 안전하고 건강한 K-농산물의 대표로 인정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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