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회장 이종창)는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우리이웃’의 일환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이천시가 후원하고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가 주도하며 이천경찰서 보안계의 협조로 이뤄졌다. 관내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주거환경이 열악한 2세대를 선정, 북한이탈주민의 집안 내부 정리와 수납 정리 및 청소,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개보수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종창 협의회장은 “추운 겨울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우리 북한이탈주민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줄 수 있어 뜻 깊다”면서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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