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법면 후안1리에 교육관 ‘명교당(明敎堂)’ 개관
호법면 후안1리에 교육관 ‘명교당(明敎堂)’ 개관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3.01.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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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전 11시 30분에 이천시 호법면 후안1리 마을회관에서 ‘밝은 가르침을 행하는 강당’이라는 뜻의 교육관인 ‘명교당(明敎堂)’ 개관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송시훈 호법면장, 허원 도의원, 김대식 호법면 후안1리 노인회장, 권혁준 호법농협 조합장, 신경철 호법파출소장, 박용선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호법면분회장, 김찬중 호법면이장단협의회 회장, 한덕찬 호법면 원로위원, 임승재 중대본부 호법·마장면대장,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 김규호 강남대성기숙학원 부원장, 호법면 전직 이장·노인회 회원·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교육관 개관을 축하했다. 

노년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교육을 통해 개인적인 인격 수양은 물론 가정과 사회 발전을 목표로 호법면 후안1리 마을회관 2층에 문을 연 명교당에서는 호법면 후안1리 노인회 회원(남성 33명, 여성 39명)을 대상으로 문해교육 시화전 엽서쓰기, 요가 노래교실, 재  활용 장바구니 만들기, 찾아가는 문화복지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김대식 후안1리 노인회장은 “호법면 노인회는 72명으로 구성됐는데 연세가 들수록 계속 학습하고 교육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남은 여생을 편안히 지낼 수 있는 교육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을회관 2층을 리모델링하게 됐다”면서 “이를 위해 열정적으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개관식을 갖게 된 것을 노인회장으로서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허원 도의원과 송시훈 호법면장, 한덕찬 원로위원, 민영신 후안1리 이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명교당이 개관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명교당에서 배움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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