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022년 이천시 이·통장 역량강화 교육을 6일 오전 빌라드아모르 컨벤션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 14개 읍면동 이·통장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천시이·통장단연합회 황인천 회장은 개회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황인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정의 행복 전도사로서 헌신하고 봉사하며 열심히 뛰어오신 이·통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자리를 계기로 더욱 대동단결해 이천 발전을 앞당길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유공 이·통장 표창이 이뤄졌다. 모범을 보인 이·통장들은 단상에 올라 앞으로도 마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2개의 특강이 이어지며 약 3시간 동안 이어진 행사를 마무리했다. 신동국 강사는 ‘소통·화합·협력의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김용범 초빙강사는 ‘100세 넘어 지속가능한 행복 다지기’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과 시정의 가교 역할을 하고 계신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1,0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이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직무관련 교육, 단체상해 보험 가입, 건강검진비 지원 등 이·통장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통장과 행정 간의 거리감을 좁히고, 서로 이해와 신뢰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김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