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남천로타리클럽, ‘늦은 결혼, 행복 나눔’ 봉사 펼쳐
이천남천로타리클럽, ‘늦은 결혼, 행복 나눔’ 봉사 펼쳐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2.12.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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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담아 숙원을 이뤄주는 감동적인 뜻깊은 활동

이천남천로타리클럽(회장 최민채)은 12월 4일 ‘늦은 결혼, 행복 나눔’이라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했다. 이는 저마다의 사정에 의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80대 부부 2쌍을 포함해 70대·60대·50대 부부까지 총 6쌍의 숙원을 이루어 주는 감동적인 봉사활동이었다. 

이천남천로타리클럽의 만개 최민채 회장과 청연 정은자 봉사위원장은 ‘늦은 결혼, 행복 나눔’봉사의 진정성을 담기 위해 1년 전부터 계획했다. 특히 70여 명의 회원이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해 더욱 값진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계획에 신중을 더했다. 

6쌍의 신랑신부가 행복한 날이 되도록 회원들은 6시부터 ‘꽃단장’을 시작했고, 단장을 마치자 설봉공원을 포함한 이천 시내 일대에서 ‘웨딩카 퍼레이드’도 진행됐다. 

이천남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의 합심은 국제로타리 3600지구 성정 최관준 총재의 슬로건인 ‘우리는 하나’에 부합했다. 

예식은 12시에 시작했다. 최관준 총재는 주례사를 통해 “부부께서는 오늘 느끼신 감동을 바탕으로 이천지역의 모든 가정이 지켜볼 테니 행복하고 즐겁게, 건강하게, 오래 살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하객들을 향해 “오늘의 감동적인 봉사활동의 결과는 여러 단체가 연합하도록 구심점이 되어준 이천남천로타리클럽의 회원들이 합심한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처럼 국제로타리는 어떤 봉사활동을 하든, 선한 영향력과 봉사영역 확장을 위해 회원들의 참여 수준을 높여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노력한 결과를 투명하게 펼치는 제3대 국제 봉사 단체 중 으뜸임을 알렸다. 

이천남천로타리클럽의 명예회원인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가 이어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는 6쌍의 결혼식 장면을 보며 신랑·신부와 하객들에게 오늘의 봉사를 애쓴 이천남천로타리클럽의 봉사활동이 더 확장되도록 서로를 존중하며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 이천시민의 모든 가정이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의 축가 역시 특별했다. 이천남천로타리 회원인 더슬림 박진희, 문영 최서연, 도도 최지은, 세라 안미경 등은 ‘고맙소’ ‘바람’ 이란 곡을 합창해 행사의 감동을 더하며 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어 6쌍의 신랑·신부는 과일바구니, 케이크, 화장품 세트, 한복 대여 등을 선물 받으며 웃음과 눈물이 범벅이 된 행복한 결혼식을 마무리했다. 

이천남천로타리클럽 만개 최민채 회장과 청연 정은자 봉사위원장은 “진심이 담긴 봉사란 함께일 때 기적을 낳는다”며 함께한 모두에게 공을 돌렸다.

[자료제공=이천남천로타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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