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레앙상블, 제2회 정기연주회 ‘성악에 물들다’ 개최
칸타레앙상블, 제2회 정기연주회 ‘성악에 물들다’ 개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2.12.0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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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과 열정을 다한 무대…성악으로 가득한 시간

칸타레앙상블(단장 홍성명)은 제2회 정기연주회 ‘성악에 물들다’를 11월 29일 오후 7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칸타레앙상블은 2019년 10월 창단했다. 상임지도는 최병준 테너가 맡았고, 단원으로는 ▲소프라노 김선미·김성민·유정임·유소미·조은실·심증화 ▲메조소프라노 김선희·박미영·라성주·강희선·김에스더 ▲테너 박영호·조동구·임규민·김태연·홍성명 ▲바리톤 최송식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연주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칸타레앙상블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드러내며, 노력과 열정을 다해 성악 무대를 채워 감동을 선사했다. 반주가로는 주소영(피아노)·강수민(바이올린)·이온유(첼로) 음악가가 나섰다.

특별출연 무대는 제3공수특전여단 비호합창단이 특전군가 메들리(검은 베레모, 사나이 검은베레)와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을 선보였다. 특전사 비호합창단은 장병사랑 프로젝트·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노래를 통해 특전부대를 알리고 있다.

홍성명 단장은 “이번 연주회는 또 하나의 즐거운 도전이었다”면서 “고민 많은 일상은 잠시 잊으시고, 성악과 음악에 빠져드는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지혜 예술총감독은 “이번 자리가 성악을 꿈꾸시는 모든 분들에게 삶의 행복과 성악도로서의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칸타레앙상블이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기점으로 끊임없이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현 기자 /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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