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축협,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 준공
이천축협,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 준공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2.11.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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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목요일 개장…총 200두 수용 가능

이천축산농협(조합장 김영철)은 ‘이천축협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 준공식’을 10월 25일 오후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에서 개최, 축산농협 가축시장의 신축·이전 완료를 알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엄태준 전 이천시장,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축산사업본부장,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이천관내 농협 김종국(마장)·황순철(모가)·조용배(부발)·김동일(신둔)·송영환(장호원)·유재웅(경기동부원예) 조합장,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천축협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은 가축시장의 효율화·활성화·플랫폼 연계를 위한 스마트 전자경매 시스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가축시장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축산 농가의 이용편익을 증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천축협은 1만5,502㎡ 부지에 건축면적 1,144㎡ 규모의 전자 경매 가축시장을 지난 3월 착공해 준공했다. 건축면적에는 계류장, 우분장, 소독실과 기계실 등을 포함한다. 총사업비는 40억7,400만 원이 투입됐다. 

가축시장은 매월 마지막 목요일 월1회 개장한다. 수용규모는 송아지 144두, 번식우 56두까지 총 200두 가량이다. 또한 전국 가축시장 공동사용 통합관리시스템 및 비대면 경매 플랫폼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스마트폰을 통한 응찰·경매실황·출장우 정보조회·경매내역 조회 등이 가능해졌고, 전용 응찰기 관련 비용이 절감됐다.

김영철 이천축협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이천축협은 여러분과 함께, 멀리 가겠다”면서 “함께 열어갈 축산 미래! 100년을 향한 이천축협 임직원과 조합원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은 한순간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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