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농협, 금융사기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위한 홍보 캠페인 전개
모가농협, 금융사기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위한 홍보 캠페인 전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2.09.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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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농협(조합장 황순철)은 지난 8일 영업점에서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모가농협은 영업점 내에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안내문을 내걸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전단지를 나누어주며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송금을 요구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송금을 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하도록 철저히 안내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모가농협 황순철 조합장은 “농협의 주고객인 농촌 어르신들과 선량한 주민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농협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 보이스피싱에 대해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한다면 지능화, 고도화되어가는 사기 수법에도 끄떡없는 건강한 금융 의식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화금융사기와 대포통장으로 인한 폐해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주 고객층이 농업인과 서민들로 상대적으로 금융사기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농협이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고, 대포통장을 근절하기 위해 해마다 4월과 9월에 실시하고 있는 홍보 캠페인은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모가농협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4월과 6월에도 캠페인과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한층 강화된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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