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은 지난 8월 26일 빌라드아모르 이천에서 ‘2022 조합원 전이용대회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합사업 전이용과 축산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김영철 이천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김경희 이천시장,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과 시의원, 허원 도의원,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김경수 축산사업본부장, 이승민 경기지역부본부장, 경인지구 축협조합장, 농협중앙회 김현수 이천시지부장 및 관내 농협 조합장, 이천축협 최영수·서동필 전 조합장 및 임원, 지역별 축산계장·부녀회장, 단체장, 작목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 2, 3부로 나눠 문화행사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홍보영상 시청, 전이용선서, 우수조합원에 대한 감사패(고제원·유병기·김용출·노혜순)시상, 대회사, 축사, 클로징 축하공연, 문화공연 및 레크레이션, 공연, 경품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철 이천축협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이천농협은 조합원 여러분들의 조합에 대한 열정과 관심 덕분에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결과 올해 상반기 24억7,000만 원의 당기손익 실현과 총자산 4,600억 원, 총사업량 9,0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5개년의 비전 설정과 임직원의 노력, 조합원 여러분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축산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은 해가 거듭될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협동조합간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과 대외기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다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의장, 허원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천축협 전이용대회 한마음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최근 다양한 악재로 축산업이 많이 위축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축협 임직원 및 조합원 여러분들과 함께라면 충분히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영상을 통해 “한마음축제에서 잠시나마 일상의 짐을 내려놓고 조합원님들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 이천축협이 100년 농협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천축협은 지난 7월 전국 80여 개 가축시장 중 15번째로 이천시 모가면에 한우 스마트 가축시장을 개장했다. 200두 규모의 스마트가축시장은 넓은 주차장과 쾌적한 편의시설, 신속한 서비스 제공으로 한우 관련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이천시 진리동에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종합청사 건립을 추진, 금융점포·하나로마트·유통시설·한우프라자·커피숍·대회의실·중회의실 등이 조성되며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