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설봉공원서 햇사레복숭아 직거래 장터도 열려
제26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장호원 농산물유통센터 복숭아축제장에서 개최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송영환, 유재웅)에서 주최하고 장호원농협(조합장 송영환), 경기동부원예농협(조합장 유재웅)에서 주관, 이천시와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 장호원읍 사회단체가 후원하며 자연이 만든 달콤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장호원 황도의 변함없는 위상과 깊은 맛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첫째 날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커버댄스 경연대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 가요제 등 다양한 무대 행사와 복숭아품평회, 무료 꽃 나누어주기 행사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9월 17일과 18일은 시민이 찾아가기 편리한 설봉공원에 햇사레복숭아 직거래 장터를 열어 각종 이벤트 행사와 함께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도시와 농촌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장호원복숭아축제추진위원회 측은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글어진 명품 햇사레복숭아와 이천의 우수한 농경문화가 맛있게 어우러지는 최고의 과일 축제인 제26회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를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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