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포동 나누미봉사단(단장 신기남)은 지난달 28일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익명의 독지가가 백미 10kg 78포대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백미는 나누미봉사단의 밑반찬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한테 전달됐고, 코로나19와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익명으로 기탁한 독지가의 선행이 더욱 빛났다. 뜻밖의 보양식을 선물 받은 어르신들은 환한 웃음을 지으며 감사를 전했다.
신기남 단장은 “무더운 여름 관내 이웃들께 봉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어르신들이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나누미봉사단은 앞선 3월 국제로타리 3600지구 이천클럽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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