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한 감자는 복지시설과 요양원 등 이웃에게 전달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지회장 김동승, 협의회장 김종근, 부녀회장 방명옥)는 6월 28일 ‘지역 농촌 일손돕기 사랑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읍면동새마을남·여회장들은 이천 부발읍 죽당리에 위치한 감자밭을 방문해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감자 농가에 큰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 수확한 감자는 새마을지회에서 직접 구입해 지역 복지시설과 요양원 등에 전달했다. ‘우리 농산품 애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구슬땀을 흘려가며 일손 부족 농가도 돕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며 더욱 알차게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김동승 지회장은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품질 좋은 감자를 구입하여 작게나마 사랑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는 지난 5월 30일에는 장호원읍 오남리 복숭아밭에서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후에는 현충일을 앞두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높이기 위해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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