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월전미술관, ‘월전동물도감’ 개최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월전동물도감’ 개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2.05.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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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전우화’ 전시 연계…작품 속 동물들 증강현실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MOU 체결, 게임콘텐츠스쿨과 협업 

이천시립월전미술관(관장 장학구)은 증강현실 프로그램 ‘월전동물도감’을 이달 29일까지 개최한다. 월전동물도감은 월전미술관 일대에서 증강현실(AR)로 구현된 11마리의 동물 그림을 찾고, 퀴즈를 풀어 완성하는 능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지난 13일부터 시작했다. 이는 월전 장우성 화백의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는 ‘월전우화: 월전 장우성의 영모화’ 전시와 연계해 그의 작품 11점을 증강현실로 구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매일 5회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시·오후 2시·오후 3시·오후 4시이다. 접수는 월전미술관 홈페이지(www.iwoljeon.org)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단, 안드로이드 핸드폰을 사용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현장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 ‘박물관의 힘’ 주제형 프로그램에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월전미술관은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증강현실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다양한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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