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연계 도자 문화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역 연계 도자 문화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2.03.2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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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이천문화재단·광주시문화재단·용인문화재단 MOU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흥식)과 이천문화재단(이사장 전형구), 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 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정길배) 등 3개 시 문화재단은 ‘지역 연계 도자 문화 발전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14일 이천 재단 도자지원센터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전형구 이천문화재단 이사장, 정길배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정수 광주시문화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도자 문화 관련 지원 사업 공동 추진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에 각 기관은 시민들이 도자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과 기반을 다지는 데 힘쓸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공동의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교류 ▲행사 및 사업의 공동 홍보 및 상호 협조 관계 구축 ▲도자 문화의 발전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항에 대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기반 시설 상호 교환 ▲기타 각 기관의 발전 및 도자 문화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도자 문화 산업 중심 지역인 광주·용인·이천시 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도예인 지원 등 실질적인 지역 도자 문화 발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형구 이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3개 시 문화재단과 한국도자재단이 보유한 자원과 인프라를 상호 교환해 홍보·콘텐츠 개발·공동 사업 발굴 등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는 분야의 협력 기반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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