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특수학교에 ‘호기심 예술상자’ 보급
경기도교육청, 특수학교에 ‘호기심 예술상자’ 보급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2.03.17 2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이 3월 14일부터 호기심 예술상자를 보급했다. [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협력해 14일부터 장애 학생 표현력을 기르도록 돕는 ‘호기심 예술상자’를 도내 특수학교에 보급했다. 

호기심 예술상자는 학생이 감각 중심 놀이를 통해 상상과 표현 방법을 높이도록 돕는 예술교육 도구로, 전문 예술가가 직접 제작했다. 

양 기관은 예술상자를 2종으로 나눠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학생이 빛과 그림자로 놀이를 하는 ‘별별놀이’와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이 고무줄과 막대 등을 이용해 감각으로 표현하는 ‘총총그림’을 이달 동안 특수학교에 보급한다. 

또 양 기관은 오는 4월에 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예술놀이 도구를 활용하는 수업을 위한 온라인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선희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이번 예술상자 지원은 장애 유형과 상관없이 장애 학생이 예술 놀이를 통해 감각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돕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기심 예술상자의 예술도구 예시. [제공=경기도교육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