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근 이천발전연구원장, 이천미래비전 선포
최형근 이천발전연구원장, 이천미래비전 선포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2.02.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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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을 확! 바꾸자’…‘자족형 명품도시’ 비전 제시

최형근 이천발전연구원 원장은 지난 11일 이천 빌라드아모르에서 이천미래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최형근 원장은 자신이 구상한 ‘자족형 명품도시(自足型 名品都市)’에 대해 명품일자리, 명품교육, 명품관광, 명품복지, 명품농업 등 10여 개의 분야를 직접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시민의 소리 청취, 최형근 원장의 미래비전 제시, 뮤지컬 공연,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천시에 거주하는 20대 청년 사업가, 30대 귀농 창업가, 40대 자영업자가 대표로 나와 실제로 본인들이 느꼈던 일자리, 교육, 육아, 경제에 관한 생각을 밝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최형근 원장은 “이천의 미래비전은 자족형 명품도시로 만드는 것인데 이것은 한 도시 내 주민들이 자신들의 지역을 벗어나지 않고서도 먹고, 자고, 놀고, 일하고, 쉬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는 도시이자 일자리·교육·복지·의료·교통·환경·문화·예술·관광 등 모든 서비스가 품격 있게 수준 높게 자체적으로 제공될 수 있는 도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최형근 원장은 “자족도시에 필요한 최소인구 30만으로 늘려야 하고, 새로운 변화와 창조적 혁신을 위해 먼저 구조적인 문제를 찾는 실력과 정면으로 부딪치려는 용기가 필요하다”면서 “올바른 미래비전을 바탕으로 목표와 방향성, 정책과 전략이 확실할 때 가능한 것으로 연대와 포용, 상생과 조화를 통해 포용적 성장이란 유의미한 가치 위에 실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93쪽 분량으로 구성된 그의 저서에는 ▲이천테크노밸리를 조성하자 ▲이천교육시스템의 새로운 패러다임 ▲설봉산 국가정원과 세계 10대 정원의 꿈 ▲노인 일자리·여성 경쟁력 강화·어린이 감성인성교육 특화도시를 만들자 ▲동탄 이상의 명품도시 이천 등 세부 비전들이 담겼다. 

한편, 최형근 이천발전연구원장은 1959년 이천군 대월면 대대리 출생으로 이천농고(현 이천제일고)와 서울대학교 농업교육과, 일본 동경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4년간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제21회 기술고등고시(현 행정고시 기술직)에 합격해 총무처, 내무부, 경기도청 농업정책과장, 가평군 부군수, 농정국장, 화성시 부시장 및 화성시장 권한대행, 남양주시 부시장, 경기도청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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