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의장 정종철)는 지난 4일 의회 의장실에서 정종철 의장,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박정환 이천지구협의회장 등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50만 원을 전달했다.
정종철 이천시의회 의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회원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이천시는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십자사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이천시는 다른 지역보다 회원 간 유대감이 좋다. 노란 조끼를 입고 봉사하시는 회원들을 보면 아낌없이 격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2014년 ‘이천시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조직운영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고, 적십자 특별회비는 위기가정 지원, 재난구호, 공공의료 등을 위해 쓰여지고 있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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