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농협 창립 60주년 및 이천쌀 종자독립 선언 기념’을 통해 전 조합원에게 알찬미 10kg와 알찬미로 만든 떡국떡 4kg을 전달했다.
앞서 이천농협은 이번 연도 임금님표 이천쌀 종자 독립선언과 함께 이천쌀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자 해들미와 알찬미로 품종을 교체해 풍년 농사를 이뤘다. 해들미와 알찬미는 쓰러짐 현상이나 내병성이 강하고, 밥맛이 좋은 쌀 품종으로 꼽힌다.
벼 수매결과 농가소득은 2020년도 95억 원 대비 2021년도 139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44억 원이나 증가한 성과이다. 이천농협 조합원은 “여느 때보다도 더욱 행복하다”며 “이천농협에서 품종 교체와 더불어 지도관리와 교육을 실시한 것에 대해 정말로 고맙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풍년과 별개로 벼 수매물량이 약 2,000톤이 늘어 판매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이천농협은 전 조합원에게 알찬미와 떡국떡을 전하는 묘책을 내놓아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2022년 5월에는 ‘농협창립 61주년 및 조합원 한마음 대회’를 기념, 이천쌀 해들미와 알찬미 알고리즘을 탑재한 ‘이천쌀 전문 밥솥’을 전 조합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 확장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덕배 조합장은 “앞으로도 이천농협의 지속적인 성장과 조합원님을 위한 사업 추진에 전 임직원이 하나의 마음으로 열정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이천농협을 만들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