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시청소년재단(이사장 엄태준) 산하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실시하는 2021년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동시에 상위 5개 기관에도 선정됐다. 또한 올해 운영한 ‘이心전心공감교실’ 프로그램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공모전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우수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종합평가는 최근 2년 동안의 사업관리 역량, 사업운영 성과, 행정 참여도 등 운영성과를 세부적으로 심사했다.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체계적인 특성화사업추진을 위한 지역 인프라 구축, 중학생 발달단계에 맞춘 다양한 진로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한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은 데 앞서 2019~2020년에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2년 연속 프로그램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실무자들은 1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사업결과보고회 시상식에서 2개 부문의 상을 받았다. 축하를 위해 함께한 엄태준 이천시장과 이천시청소년재단(남상오 대표이사), 서희청소년문화센터(이승희 관장)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기쁨을 나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 역할을 톡톡히 한 덕에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큰 성과를 냈다”며 3년 연속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이천 유일의 중학생 전문 진로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활동을 위한 다양한 전문 체험, 교과학습, 스포츠, 심리상담, 생활지원, 특별지원, 긴급돌봄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가족부 국가정책사업이다. 현재는 중학교 1·2학년 대상의 신규청소년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서희청소년문화센터(031-637-6591)로 하면 된다.
김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