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스마트반도체도시 7+1서밋’ 성료
이천시, ‘스마트반도체도시 7+1서밋’ 성료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1.11.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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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합류… 8개 도시 연대 미래형스마트벨트 완성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스마트반도체도시 SUMMIT 7+1’을 3일 오후 2시 30분 이천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앞서 이천시는 ‘스마트’와 ‘반도체’를 매개로 화성시(시장 서철모)·성남시(시장 은수미)·수원시(시장 염태영)·안성시(시장 김보라)·평택시(시장 정장선)·용인시(시장 백군기)와 함께 ‘스마트반도체 도시연합’을 구성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미래형스마트벨트에 새롭게 가입하며 ‘스마트반도체도시 7+1 서밋’의 연합체를 완성했다. 이날 자리에는 8개 시를 대표하는 단체장들이 모두 참석하며, 힘을 합쳐 연대해 한계를 스스로 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행사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그 희망과 그늘’로 정하며, 8개 시 단체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과 수용방안 등 정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빅데이터 시대에 맞서 4차 산업시대 일자리 그늘과 관련해 평소의 깊은 문제의식을 교환하기도 했다. 발제는 차종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전 전자부품연구원 정책기획본부장)가 맡았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번에 오산시가 새롭게 합류한 덕분에 경기도 중부권의 물리적 공간이 채워졌다”며 “이로 인해 추후 시행 될 도시연합 내부의 스마트반도체 관련 정책들의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반도체 도시연합은 지난 6월 발족한 이래 현재까지 11차례 이상의 실무협의를 거치며 공동조례(안)에 관한 연구용역부터 발표까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도시연합을 매개로 8개 시는 청주공항과 MOU체결을 하는 동시에 도시연합 전체 시민에게 항공권 할인과 공항이용에 대한 편의 개선에 대한 결과도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김숙자 발행인 /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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