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1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50만 명 미만 도시 경쟁력 평가 1위
이천시, 2021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50만 명 미만 도시 경쟁력 평가 1위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1.08.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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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17점 획득··· 재정역량 평가 만점 받아

이천시가 2021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인구 50만 명 미만 도시 경쟁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자체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1년간 인구 50만 명 이상 도시 16곳과 50만 명 미만 도시 59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1년 동안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구 50만 명 미만 59개 도시 평가에서 이천시는 지난해 9위를 기록했지만 올해 100점 만점에 총점 96.817점을 획득했고, 특히 재정역량에서 만점(40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이어 재정역량(40위)은 낮았지만 행정서비스에서 만점(55점)을 받은 경기 군포시(총점 95.872점)가 2위를, 전남 광양(총점 95.861점), 경남 진주시(95.790) 등이 뒤를 이었다. 50만 명 미만 도시의 경우, 행정서비스 분야보다는 재정역량에서 상위권 도시의 경쟁력이 더 높게 나타났고, 상위권 도시는 11개 지표 중 자체세입비율과 지방세 징수율 등 7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인구 50만 이상 도시 평가 1위는 화성시로 행정서비스(55점)와 재정역량(40점)에서 만점을 받는 등 총점 99.15점을 기록했다. 작년 7위를 기록한 수원시(총점 97.36점)가 올해 2위에 올랐으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1위에 올랐던 성남시(총점 97.28점)는 3위로 밀렸다. 상위권에 오른 도시들은 행정서비스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재정역량평가 점수도 자체세입비율과 지방보조금 비율 등 9개 지표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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