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이천시지부(지부장 김영춘)는 미래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젊은 청년 농업인을 발굴하고, 정예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청년조합원 가입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업무협의를 개최했다.
매년 청년 세대의 농촌 유입 속도보다 농업 인구의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 농협 전체 조합원 중 청년조합원(만 45세 미만)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의 1.5%에도 못 미치는 실정이다. 이에 전국 농협에서는 만 45세 미만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규 조합원 가입 확대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천시 지역농협에서도 ‘청년조합원 육성 현황 및 청년조합원 유입을 위한 방안’ 등을 비롯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지역농협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출자금 배당 및 이용고 배당 ▲농자재 구입 혜택 ▲농업 관련 교육 ▲농산물 출하·판로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영춘 지부장은 “농업인과 농협 조합원의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청년조합원의 가입 확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농업·농촌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농업인 후계자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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