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학교 전공과 학생들, ㈜푸르메여주팜 청년인턴 합격
다원학교 전공과 학생들, ㈜푸르메여주팜 청년인턴 합격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1.05.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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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격자 5명, 3개월 인턴과정 수료 후 정규직 전환 예정

다원학교(교장 김효경) 전공과 1, 2학년 학생들 5명이 ㈜푸르메여주팜 청년인턴 채용 과정에 최종 합격했다. 합격한 5명의 학생들은 3개월 인턴 과정 수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지난 4월 6일 문을 연 ㈜푸르메여주팜 유리온실에서 토마토, 버섯 등을 수확하고 선별 및 포장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장을 포함한 학교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학생들이 사회 진출 성과를 이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푸르메여주팜은 여주시와 푸르메재단,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동으로 출자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SK하이닉스가 지원하는 전국 1호 컨소시엄형 표준사업장이다.

2016년에 개교한 다원학교는 이천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과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고자 4개 학급의 전공과를 운영 중이다. 다원학교 전공과는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무를 학생들에게 중점적으로 지도 매년 많은 학생을 관내 여러 사업체에 취업시키고 있다.

김효경 교장은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푸르메여주팜에 학생들이 취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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