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등굣길 위한 스쿨존 법규 준수 홍보
장호원초등학교(교장 정용욱)는 21~22일 이틀간, 녹색어머니회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교 후문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스쿨존 내 운전자들의 안전의식과 불법 주정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녹색어머니회, 학생자치회, 장호원 파출소, 교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우리 학교 스쿨존을 알리고 제한속도 준수 및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금지를 지켜야 함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평소 장호원초 스쿨존 주변은 제한속도 위반 차량 및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어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더 의미 있다.
또한 이캠페인을 통해 스쿨버스 정류장 추가 설치 및 주정차 단속 카메라 설치 등 보완점을 발견했고, 학생 안전을 위한 스쿨존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 모두가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됐다.
한은정 녹색어머니회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욱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 운전자들이 안전의식을 배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제도적으로 문제점이 발견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관련 기관들에서 해결해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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