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돌봄의 대상이었던 노인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환경개선활동 및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캠페인에 나선다.
선배시민 자원봉사 사업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존재를 선배시민으로 자각하고 공동체를 돌보는 주체로 사회 참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에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경규)에서는 코로나19와 한국사회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 공동체 소통 주체로의 모습으로 코로나에 지친 지역주민과 함께 하고자 계획했다.
이번 선배시민 캠페인은 공동체를 돌보는 주체적인 노인(Know人)의 역할을 자각한 선배 시민들이 후배 시민들을 위한 실천에 나선 것이다. 토론회를 통해 코로나 19와 환경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극복캠페인’활동이 주를 이루며 11월 23일부터 12월까지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은 손소독제 및 친환경제품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나누며, 환경을 개선하고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활동이 어렵지만, 비대면 프로그램 및 온라인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후배를 돌보고 공동체를 위해 고민하는 ‘선배시민’을 계속적으로 양성해 공동체 의식회복을 위해 앞장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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