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10건, 동의안 16건, 의견청취의 건 1건 처리
이천시의회(의장 정종철)는 22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1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21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등 자치행정위원회 17건, ‘이천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이천시 노동자종합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 ‘이천시 설봉호수 아랫마을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 시의회 의견청취의 건’ 등 산업건설위원회 10건이 처리됐다. ‘이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종합적인 검토·보완을 위해 보류됐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 앞서 5분 발언에 나선 심의래 자치행정위원장은 아이스팩 재사용과 관련하여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비대면·비접촉 방식이 사회생활 전반에 도입되어 구매 형태 또한 변화하여 아이스팩 사용량도 크게 증가했다. 아이스팩은 고흡수성 수지와 물을 혼합하여 만들어진 일종의 미세플라스틱으로 완전폐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면서 “아이스팩은 냉·온찜질용 팩으로 사용하거나 용기에 담아서 방향제 오일을 첨가하여 방향제로 쓸 수 있고, 화분 위에 놓아서 보습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아이스팩 수거함을 시청에서 제작하여 각 동 주민센터와 아파트에 비치하여 수거하는 등 아이스팩 재사용으로 쓰레기 감소와 환경오염,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다”며 이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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