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농협(조합장 김동일)이 지난달 19일부터 31일까지 조합원 실익사업으로 농기계 수리에 앞장서 조합원들로부터 큰 칭찬을 받고 있다.
이번 영농회별 순회 수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경제 사정과 54일간에 긴 장마로 녹슬고 고장 난 소형 농기계를 수리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농기계 이동 수리센터 차량은 각종 수리 장비를 갖추고 있어 영농회별로 이동하여 고령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농촌의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받은 한 농민은 “농기계가 고장 나면 수리 기간만 며칠씩 걸리는데 농기계 이동수리 차량을 활용하면 하루면 된다”면서 “특히 농협 직원이 현장까지 방문해 농기계를 고쳐주기 때문에 농가의 불편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일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무한봉사를 펼치는 일에 농협이 계속 앞장설 것”이라며 “특히 조합원의 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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