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스파크를 찾다] '청솔향방' 손병형 작가를 만나다
[기획-예스파크를 찾다] '청솔향방' 손병형 작가를 만나다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0.08.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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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랑길에 자리하고 있는 ‘청솔향방’ 공방은 선향(인센스스틱)을 통해 전통향 및 나만의 향을 만들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손병형 대표는 “우연히 맡아본 전통향을 모든 이와 함께 나누고자 시작한 일이 어느덧 25년을 넘기고 있다”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향을 만들고 선향의 보편화를 위해 끝없는 연구·개발 중이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청솔향방’에서는 천연재료를 사용해 전통향 외 내가 좋아하는 향을 선향(인센스스틱), 뿔향 외 여러 가지 모양으로 향을 만들 수 있다. 체험은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선향(인센스스틱)은 천연재료와 내가 원하는 향을 만들어 반죽하고 정성스럽게 뽑아내 자연풍에 건조한 후 숙성기간을 거쳐 완성된다. 1개에 30분 정도 태울 수 있으며, 잔향은 1-2시간 정도 남는다.
‘청솔향방’ 공방은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www.incenseworld.co.kr) 에서도 인센스스틱, 인센스홀더, 향로, 향통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인센스홀더(향꽂이)는 예스파크 내에 공방들과 협업해서 제작·판매하고 있다.


또한 ‘청솔향방’은 1997년 압구정 현대백화점 판촉행사 및 각종 전시회 등을 참여, 2001년 원불교 영주향 OEM생산 등 신라호텔·롯데백화점 입점, 2003년 이마트 향 입점, 2006년 (주)롯데알루미늄과 OEM생산 계약 등으로 대중화의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으며, 2016년 지역 특산물과 연계된 상품으로 경기동부인삼농협과 OEM계약 홍삼향 생산, 2020년 5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안전기준 적합확인 신고증명서를 향 전문 제조 공장으로써 국내 최초 받은 바 있다. 공방주소는 이천시 신둔면 도자예술로61번길 26, 체험 문의는 전화(031-633-5402)로 가능하다. <장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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