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님들과 힘을 모아 이천시 발전 위해 최선’
이천시의회는 지난 6월 29일 제213회 임시회를 열고 제7대 후반기 의장·부의장과 함께 시의회를 이끌어갈 상임위원장으로 홍헌표 의회운영위원장, 심의래 자치행정위원장, 서학원 산업건설위원장이 각각 당선됐다.
2년 동안 해당 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들을 지난 10일과 11일에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후반기 의정활동 포부 및 시민들께 인사 한 말씀.
안녕하십니까. 이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홍헌표입니다.
전반기 2년 동안은 이천시의회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 속에서 각계각층의 애환을 듣고 같이 공감하며 해결방안을 찾는데 주력해왔습니다. 돌이켜보면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시민 분들이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후반기에도 의원 모두가 현장중심의 의회를 통해 시민 분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후반기에는 동료의원님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의회운영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셔서 더욱 마음이 무겁습니다. 시민들과의 소통 못지않게 의원님들 간의 친목과 화합 또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소통의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여 의정활동에 대한 활발한 교류와 의원님들이 필요로 하는 주요사업과 시책 추진 진행사항을 적기에 제공하고 시민지향적인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해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의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등 의사일정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상임위 활동을 운영하여 동료의원님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나가는 것이 가장 큰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천시의회가 추구하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이천시의회’와 같이 의원님들과 단결하여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정책이 입안될 수 있도록 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의회운영위원회의 가장 주요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의회운영위원회는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회운영에 관한 사항, 의회사무과 소관에 관한 사항 의회관련 조례 및 규칙에 관한 사항 등 그 소관에 속하는 의안과 청원심사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이천시의회는 지난 3월과 4월 임시회를 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시민 분들과 소상공인 분들의 고통을 완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조례안과 예산안을 거듭 처리했습니다. 아울러 5월 18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인해 지급되는 재난기본소득의 지급대상을 이천시에 등록된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에게도 추가 지급하고자 조례안 개정과 예산안을 긴급하게 처리했습니다.
현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의회의 기본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예산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하면서 긴급 현안사업처리와 민원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정책 사안에 대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견제하고 의회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협력하여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 이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천시의회 의원으로서의 행보는?
올해 코로나19 확산과 한익스프레스 물류센터 화재참사 등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설상가상의 난관에 부딪혀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 여러분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와 자체 방역 등에 힘써 주신 덕분에 모두의 노력으로 잘 이겨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정책대안을 검토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생산적이고 능동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약력
·현) 이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전) 이천시의회 의장
·전) 이천시향토협의회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