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 ‘농업인행복콜센터’… 보일러 배관·목욕탕 수리 등 주거개선
농협 이천시지부(지부장 김영춘) 농촌현장지원단은 지난 13일과 20일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접수된 율면 고령농업인 취약가구 2곳에서 보일러 배관 수리, 목욕탕 수리 등 주거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집수리 지원 사업은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의 처지와 상황을 상담 및 접수한 후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돌봄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했다.
농협중앙회가 주관·운영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는 전문상담사의 말벗서비스 등 정서적 위로는 물론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한 각종 생활불편도 해소해 주는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다. 70세 이상 홀몸어르신, 조손농가, 거동이 불편한 고령농업인, 장애인 농가 등 도움이 필요하거나 봉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가까운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농업인행복콜센터 대표전화(1522-5000)로 상담 및 참여가 가능하다.
김영춘 지부장은 “최근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가구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농춘 지역에서 취약가구인 돌봄 대상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어려운 농촌 취약가구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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