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이천역-잠실광역환승센터’ 광역버스 운행 개시
이천시 ‘이천역-잠실광역환승센터’ 광역버스 운행 개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0.02.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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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7일부터 하루 10회, 배차 간격 15~25분
김인영 도의원 “이천시 광역버스 운행 개시를 위한 집행부의 노력 감사”
대중교통 소외지역이었던 이천시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기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인영 의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인영 의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천2)은 지난 13일 제341회 임시회 상임위 1차 회의 교통국 업무보고에서 박태환 경기도 교통국장에게 경기도형 준공영제(노선입찰제)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형 준공영제는 버스 노선 운영의 공공성 강화 및 운송사업자의 자발적 서비스 개선을 위해 3월부터 광역버스 이천역-잠실광역환승센터노선에 10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날 김인영 의원은 경기도형 준공영제가 이번 3월부로 시행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19개 시·군뿐만이 아니라 경기도 전체 31개 시·군으로 확대되어 경기도 버스의 공공성 및 서비스가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시범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기존 광역버스 노선에 시민들의 요구가 오랫동안 있었다. 이천역에서 출발하여 터미널, 보건소, 한양수자인, 동양아파트를 경유하는 이번 광역버스 직행 노선을 통해 이천시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됐다면서 이번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범사업 중 이천시 관할 이천역-잠실광역환승센터노선의 운행 개시에 대해 경기도 교통국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이천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과 이용 빈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천시의 버스 노선을 더욱 확충해 줄 것을 교통국장에게 당부했다.

이에 박태환 국장은 성공적인 노선 입찰제의 수행을 위해 전심전력으로 업무를 수행하겠으며, 이천시를 비롯한 교통 소외 지역의 버스 노선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준공영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이천역-잠실광역환승센터노선은 317일부터 운송이 개시될 예정이며, 하루 10회로 배차 간격은 15분에서 25분이다. <장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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