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자랑스러운 동요제 ‘제10회 전국병아리 창작 동요제’ 개최
이천시 자랑스러운 동요제 ‘제10회 전국병아리 창작 동요제’ 개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9.12.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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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팀 출전한 ‘꿈의 무대’… ‘뚝딱뚝딱 종이접기(리틀 도담다담)’ 대상 수상

전국 유치원 어린이집 등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무대 10회 전국병아리 창작 동요제가 지난 11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관장 경만수)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동요문화협회와 서희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번 동요제는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한, 윤석구 고문, 김정철·박수진 사단법인 한국동요문화협회공동대표, 김인영 도의원, 남상오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천기영 이천시청 교육청소년과장, 송석준 국회의원 부인 정유선 여사 외 참가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국병아리 창작 동요제는 전국 최초의 유아 대상 동요제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인성교육에 기여하고, 어린이들이 즐겨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발굴·보급하며, 이천을 알리고, 동요도시로써의 이미지 부각과 바른 인성교육의 선도적 역할수행에 앞장서고 있다.

김현욱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대회의 심사위원으로는 권덕원 경인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 김정철 사단법인 한국동요문화협회 공동대표, 심화섭 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김애란 KBS 대전 PD, 전준한 OSTERIA 308 대표 등이 맡았다.

특히 대회에 앞서 이천서희중창단의 낭랑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특별무대는 참가자들과 관객들의 흥을 북돋웠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멋진 무대의 경험으로 이천에 인재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천에서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 부모가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이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0회 전국병아리 창작 동요제본선에 진출한 20곡 중 영예의 대상은 리틀도담다담 팀의 뚝딱뚝딱 종이접기(최유경 작곡, 한은선 작사)’가 차지해 관객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금상은 지구를 지켜줘요(김보영 작사·작곡, JOY 합창단 노래)’가 차지했으며, 은상은 내가 키운 강낭콩(정수은 작사, 문미애 작곡, 우리결혼할까요 노래)’개굴개굴 요술쟁이(홍지우 작사, 김남규 작곡, 홍지민 노래)‘가 수상했다.

이어 인기상에는 콩나물(최윤미 작사, 조미진 작곡, 분당샛별합창단 노래)’이 수상해 기쁨을 누렸고, 노랫말상에는 처음 학교 가는 날(김순오 작사·작곡, 이천 신한어린이집 신한초롱이들 노래)’이 수상, 동상은 그 외 16팀에 돌아갔다. <장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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