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제206회 제2차 정례회 및 제1차 본회의 개회
이천시의회, 제206회 제2차 정례회 및 제1차 본회의 개회
  • 김현 기자
  • 승인 2019.12.05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엄태준 이천시장 시정연설, 심의래 시의원 5분 자유발언
조례안 20건, 예산안 4건 등 총 30건 안건 심의

이천시의회(의장 홍헌표)12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20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조례안 20, 동의안 5, 예산안 4, 보고 1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2일 열린 제1차 본회의는 심의래 시의원 5분 자유발언, 회기결정의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엄태준 이천시장 시정연설의 건, 제안 설명 2,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위원 선임의 건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 앞서 이한범(모가면), 장재현(설성면), 박상찬(증포동), 엄기순(신둔면), 이대희(중리동), 김영복(마장면), 한상철(호법면), 박노기(창전동), 백광근(부발읍), 한영매(율면), 김유정(장호원읍), 이동구(대월면), 황인천(백사면), 김정식(관고동)씨를 제151일 명예의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에서 심의할 모든 안건들은 시민의 권익과 생활에 밀접한 사안들인 만큼 시민의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공무원 여러분들도 신속하고 정확한 자료 제출과 책임 있는 답변으로 원활한 회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5분 발언에서 기후변화학습체험관설치와 관련해 심의래 시의원은 기후변화학습체험관을 건립한다면 친환경 도시 이천이라는 컨셉과 함께 청소년, 시민들에게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체험과 학습을 제공할 수 있고, 인근 시·도의 견학을 유치하여 이천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별도 TF팀을 구성해 체험관 문제를 기존 계획된 사업과 병행하여 추진해 주실 것을 제안했다.

특히 이날 시정연설에 나선 엄태준 시장은 “2020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2019년도 당초예산 대비 695억 원이 감소한 9488억 원이며, 재정을 정말 잘 사용해야 할 때라면서 시민들의 걱정과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조금 더 안정된 생활 여건을 제공하는 것이 이천시의 역할이며 이천을 평화롭고 편안한 일상이 가능한 곳으로 가꾸는 것이 이천시가 가야하는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참여와 소통행정을 통한 시민의 권익향상, 안정된 삶을 보장하는 복지정책 실현, 풍요로운 삶이 있는 이천시 건설, 편안한 삶이 있는 도시 건설, 더 나은 삶이 있는 이천을 만들기 위한 세부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엄태준 시장은 시정을 운영함에 있어 균형과 조화의 원리를 잘 적용해 어긋남이 없도록 원활히 하고 부득이 발생되는 공공갈등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 최적의 합의를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내년도 편성된 예산과 계획된 사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해 그 효과가 시민들께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