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 어울림의 날’ 신둔초등학교 가을 어울림 한마당 성료
‘신둔 어울림의 날’ 신둔초등학교 가을 어울림 한마당 성료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9.11.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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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도서관·유네스코·건강나눔생활습관·미래체험교육·어깨동무학교 체험
어린이들의 끼와 재능 발표·전시… 체험과 공연 활동 통한 교육 활동 나눔 및 창의력 증진

미래 4차 산업시기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삶이 앎이 되고, 지식이 지혜가 되는 신둔 가을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1일 신둔초등학교(교장 심상해)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신둔 가을어울림 한마당은 미래의 주역인 신둔 어린이들과 신둔 교육 가족 전체가 참여해 체험을 통해 살아있는 삶과 지혜의 장을 열어주고자 계획됐다. 학교교육과정, 방과 후 교육과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과정의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활동에는 신둔 교육 공동체 학생 286명과 학부모도우미 30여 명, 교직원 40여 명, 이천 관내 초등학생과 동반 학부모 등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체험의 날을 운영·체험했다.

오전 교육 활동에는 (book)적북적 도서관 축제 유네스코 한마당 친구야 어깨동무하자 미래과학체험 뉴스포츠체험 건강나눔생활습관체험 등 학생자체부스를 운영했다. 학부모 도우미의 협조로 페이스페인팅, 헌책으로 만드는 펩아트, 책 표지를 맞추어 보는 독서퀴즈 코너를 운영해 재밌는 독서 교육 방향을 제시, 3년째 이어오는 전통 인절미 체험(떡메치기)과 말뚝이 떡 먹기 게임, 유네스코를 체험하는 문화 파우치 만들기, 폐활량 게임과 음주 고글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다지도록 했고, 또한 4차 산업 시대 미래 교육의 일환으로 Mavic 2 Pro 드론 체험, 코딩 드론 페트론 V2 체험 등을 진행했다.

오후 교육 활동에는 방과 후 교육 활동 체험 코너와 학생 학부모 동아리 발표회, 신둔의 특색인 도예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또한 1년 동안의 학급, 동아리, 특기 적성 활동, 도예교육활동의 결과물을 전시함으로써 어울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방과 후 체험에서는 아동 요리의 쿠키·생명과학의 화산모형 만들기, 어울림의 날 발표에서는 한 해 동안의 교육 활동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락밴드부, 난타부, 댄스부의 발표로 학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학부모 동아리인 신둔 학부모 난타는 다양한 관내 행사에 참여한 실력을 학생들에게 보여주며 마무리됐다.

이어 지역사회 체험의 일환으로 진행된 도예 한마당 축제 부스에서는 물레성형 흙놀이 도자회화 라꾸소성 체험을 통해 도예전문가와 지역의 30여 교육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도예 한마당에서는 이천지역에서 신청한 30여 가족과 70여 명이 도예체험에 참여해 행사에 의의를 더했다.

한편 신둔가을 어울림의 날운영은 학교예산과 더불어 이천혁신지구사업의 예산을 활용해 더욱더 알차고 의미 있게 계획됐으며, 이는 학교와 지역의 특성에 맞는 교육 활동을 구안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중요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심상해 학교장은 이번 교육 활동을 통해 신둔초등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문화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한 학교 교육은 많은 경험을 통해 이루어져야 할 것이고, 신둔초등학교는 아이들의 창의성과 진로 교육을 위해 다양한 미래 교육을 실현하고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확대해 학생 중심 경기혁신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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