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관련 토의 및 효과적인 사업집행 도모… 이천평화의소녀상건립기금 1백만 원 쾌척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지회장 김동승, 시협의회장 김종근, 시부녀회장 권순영)는 지난 14일 부발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4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 월례회의 및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 김종근 시협의회장으로 부터 새로 취임한 이호환 새마을지도자 호법면협의회장이 인준서를 수여받았으며 이후 제49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 계획 및 대청소, 헌옷 모으기, 녹색나눔장터 일정 등 당면사항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각 읍면동 회계담당자에 대한 회계 및 총무교육을 진행하여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인 자금운용으로 효과적인 사업집행을 도모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는 이날 열린 월례회의에서 이천 평화의 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강연희 대표로부터 소녀상건립취지와 그간의 경과를 듣고 건립기금 1백만 원을 쾌척하기로 결정했다.
김동승 지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는 소녀상을 세운다는 뜻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작년 10월 출범식, 12월 건립기금마련 공연을 개최하고, 지난 3월초에 작가 현장설명회를 실시하고 4월초에 소녀상 작품을 선정하여 8월 14일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천 평화의 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측은 “새마을 협의회의 쾌척으로 3월 18일 현재 성금은 60%가 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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