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의장 홍헌표)는 3일 제194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열고 2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18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행정사무감사 실시, 2017년도 시정질문 추진사항 보고,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본회의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에 나선 김남완 시 예산공보담당관은 “이번 2차 추경안은 국토비보조사업의 추가변경 등 반영과 주민건의 사업 및 사회기반시설 확충 위주로 편성했다”며 “시의회의 폭넓은 이해와 협조로 예산안을 심의·의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헌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결산안 심사 시에는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이천시 재정이 건전하게 운영 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해 주시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세심한 검토와 심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시의회와 집행기관의 적극적이고 진지한 협력 속에 시민들의 뜻이 시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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