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여주시 남한강 이포보 공원에서 ‘제2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철인3종 그레이트맨 하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철인3종협회(회장 전광재)가 주최·주관하며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 주최, AST스포츠에서 후원, 경기동부인삼농협, 토야외식에서 협찬하며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그레이트맨 하프대회는 수영 2km, 사이클 90km, 달리기 20km의 코스로 진행됐고, 선수 700명, 심판·운영 200명, 가족·갤러리 200명 등 1,100여 명이 대회에 함께하며 선수들은 열띤 경합을 벌였다.
전광재 대회장은 “이번 코스는 자연과 함께하며 철인3종 경기를 위해 만들어진 최고의 경기장”이라며 “각종 대회에서 자주 만나는 반가운 동료 및 친구들과 함께 친교도 다지면서 평소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결승점에서 멋진 모습 보여주시길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경기결과 엘리트 남 1위 이승준, 엘리트 여 1위 이지현, 릴레이 1위 소셜라이딩 도싸철인 ▲동호인부(남) 20~24세 1위 김민준, 25~29세 1위 류준호, 30~34세 1위 방준환, 35~39세 1위 박창현, 40~44세 1위 박성진, 45~49세 1위 선현수, 50~54세 1위 조영석, 55~59세 1위 홍명식, 60~64세 1위 김백운, 65~69세 1위 우동호, 70세이상 1위 임석민 ▲동호인부(여) 20~29세 1위 김남인, 30~39세 1위 조은정, 40~49세 1위 임미경, 50~59세 1위 윤은희, 60~69세 1위 서정이 선수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