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줄넘기, 신발컬링, 장기자랑까지… 가족 간 친밀감 향상에 큰 역할
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인자)와 이천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환)이 주관한 ‘다문화가족 행복찾기 명랑운동회’가 7월 28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천시에서 주최하고 기독교대한감리회 사동교회 주관, 이천경찰서, 이천설봉로타리클럽, 유한유통에서 후원한 이번 명랑운동회에 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봉사단 회원들을 포함하여 약 10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단체줄넘기, 신발컬링, 발맞춰 달리기, 경품추첨,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활동과 게임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과 지역 다문화가족간의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장인자 센터장은 “지역의 다문화가족이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예년에 비해 아버지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자리가 더욱 빛났다”고 말했다.
김지환 교육장은 “무지개가 아름다운 이유는 여러 빛깔이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듯 다문화가족이 이천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역에서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추후 다문화가족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진학 및 취학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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